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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라벤더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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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키우기 (아파트에서 라벤더키우기) 식물을 키우면서 꽃을 보기위한 식물은거의 실패했던거 같다.생기를 불러주는 초록이들이 좋아열심히 사다 키우기를 반복했다.율마 뱅갈고무나무고사리다육식물… 이런 식물은 무난히 자라주었다.하지만 꽃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식집사에게 번번히 실망을 안겨주었다.작년 봄 꽃집에 두둥 라벤더를 본 순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벤더를 당장 데려왔다.초록초록하던 베란다에 홍일점으로 자리잡은 라벤더여름내 꽃을 보여주었다.물만 열심히 주고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고 나름 애지중지 날마다제일 먼저 달려가 살펴주었다.가을에 들어서는 9월의 라벤더모습꽃은 더이상 보여주지 않지만처음 키우는 주인은 흙이 조금만 말라도물을 듬뿍주고 가장 좋은자리인창가에 두었다.바람이 가장 잘 통하고 햇빛을 아침부터오후까지 받을수 있게 두었다.겨울이 되는동..
아파트베란다에서 라벤더키우기 나름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들이 죽지않고 잘자라 주기에 자신감이 붙었다. 몇년전 라벤더에 빠져 나름 정성껏 키웠지만 ㅠㅠ 말라 죽는 모습에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한계가 있나 보다 해서 포기했었다.따뜻한 봄날 꽃집앞에 나타난 라벤더 몇일을 데려올까 말까 고민하다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퇴근길에 데려왔다. 얼마나 기쁘던지 이번엔 꼭 잘해봐야지 ㅎㅎ 토분에다 심었더니 활짝핀 꽃이 더 매력적이다.햇살이 아침 일찍부터 들어오는 안방 베란다 창가에 두었다. 4월이지만 창문은 비가 들어오고 날씨가 조금 추워도 24시간 열어두었다. 라벤더에겐 환기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다. 햇살이 쨍한날이 이어지면 흙이 금방 말라 거의 매일 물을 주었다.라벤더 꽃이 활짝 펴서 최고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