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화분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디안텀고사리키우기 새로 시작한 아디안텀 고사리중간크기의 사이즈로 시작했는데 폭풍성장하는이 아이를 보면서 삭발을 해볼까몇 일을 생각하다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따뜻한 3월에 들어서는 봄날과감히 몇개의 새싹을 남기고 삭발을 해주었다.한 번 경험을 해본터라 걱정은 되지 않았다.늘어지면서 자라는 아이지만단정한 모습의 아디안텀은 생기가 더욱느껴져 그렇게 키우고 싶다.따뜻한 햇살과 겉흙이 마르지 않게물을 주고 베란다 창문도 활짝 열어주었다.3월이 가기전에 새로운 잎들이채우기 시작한 모습이다.새로운 잎들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아디안텀따뜻한 봄날이 한 몫을 하는듯 하다.예전엔 고사리는 무조건 어떤 조건에두어야 잘 자라는지 그것만고심했던것 같다.반그늘 , 바람, 물이 전부라고 생각했다.아디안텀고사리를 몇년간 키우면서깨닫게된건 햇살도 좋.. 라벤더키우기 (아파트에서 라벤더키우기) 식물을 키우면서 꽃을 보기위한 식물은거의 실패했던거 같다.생기를 불러주는 초록이들이 좋아열심히 사다 키우기를 반복했다.율마 뱅갈고무나무고사리다육식물… 이런 식물은 무난히 자라주었다.하지만 꽃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식집사에게 번번히 실망을 안겨주었다.작년 봄 꽃집에 두둥 라벤더를 본 순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벤더를 당장 데려왔다.초록초록하던 베란다에 홍일점으로 자리잡은 라벤더여름내 꽃을 보여주었다.물만 열심히 주고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고 나름 애지중지 날마다제일 먼저 달려가 살펴주었다.가을에 들어서는 9월의 라벤더모습꽃은 더이상 보여주지 않지만처음 키우는 주인은 흙이 조금만 말라도물을 듬뿍주고 가장 좋은자리인창가에 두었다.바람이 가장 잘 통하고 햇빛을 아침부터오후까지 받을수 있게 두었다.겨울이 되는동.. 7월의 여름 베란다 긴 장마가 시작되는 7월이다. 습하고 무서운 태양아래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당황스럽다. 베란다에서 살아가는 식물들도 물주기며 비에 홀딱 젖지 않도록 신경쓰이는 달이다. 큰 토기 화분에다 심은 스파티필름이다. 심은지 삼년이 지난 지금 꽃을 내밀고 있다. 식물에 비해 화분이 컸던건지 꽃을 영 보여주지 않아 답답했는데 여름에 들어서자 무성한 잎속에서 흰 꽃이 쏘옥……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는듯 ㅎㅎ제일먼저 꽃대를 보여 주었던 아이가 활짝 개화한 모습 키우기 쉬운 대표식물인데 몇년을 포기할까 말까를 반복한 아이이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진한 초록의 튼실한 잎도 보여주는 아이다.매년 봄 돈나무는 새싹을 올려 보낸다. 봄부터 내밀던 새싹이 여름에 들어서자 길게 줄기를 밀어올리고 연두의 잎을 피고 있다. 한 달.. 찬란한 봄 여름을 지나는 애니시다 키우기 쉽다는 애니시다를 드디어 집에 들였다. 따뜻한 봄날에 활짝 핀 애니시다 엄청난 노란 꽃 송이를 매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봄의 색깔이 정말 어울리는 노랑 애니시다 물을 정말 좋아하는 식물인것 같다. 쨍한 햇살에 매일 물을 주다시피 하고 있다. 창가에 놓아서 통풍과 햋빛에 무한정 노출중 ㅎㅎ줄기를 엄청 키우는 아이라 꽃이랑 줄기를 처음의 모습으로 다듬어 주었다. 동그란 귀염둥이로 키우고자 키를 덩치를 키우고 싶지 않기에 ㅠㅠ엄청 잘라냈지만 꽃을 또 만들고 있는 애니시다 몸살도 하지 않고 물만 열심히 주면 정말 잘 자라주는 식물인것 같다.폭풍성장에 처음 키우는 주인장 또 이발을 감행하려고 고고싱 ㅎㅎ멋대로 자라난 줄기를 잘라주고 다시 제자리로 ㅡ 처음 키워보지만 정말 키우기 쉬운 아이가 맞는것 겉다... 아파트베란다에서 라벤더키우기 나름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들이 죽지않고 잘자라 주기에 자신감이 붙었다. 몇년전 라벤더에 빠져 나름 정성껏 키웠지만 ㅠㅠ 말라 죽는 모습에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한계가 있나 보다 해서 포기했었다.따뜻한 봄날 꽃집앞에 나타난 라벤더 몇일을 데려올까 말까 고민하다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퇴근길에 데려왔다. 얼마나 기쁘던지 이번엔 꼭 잘해봐야지 ㅎㅎ 토분에다 심었더니 활짝핀 꽃이 더 매력적이다.햇살이 아침 일찍부터 들어오는 안방 베란다 창가에 두었다. 4월이지만 창문은 비가 들어오고 날씨가 조금 추워도 24시간 열어두었다. 라벤더에겐 환기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다. 햇살이 쨍한날이 이어지면 흙이 금방 말라 거의 매일 물을 주었다.라벤더 꽃이 활짝 펴서 최고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 아디안텀 고사리 키우기 (겨울나기) 지난 겨울은 내륙이면서 따뜻한 이곳에도 조금 혹한기를 보여주었다. 흰눈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잔뜩 움츠리게 하는 겨울이었다. 식물을 키우면서 겨울을 잘 보낼까 걱정되는건 잎이 가녀린 고사리들 이다. 오전에만 햇살이 들어오는 베란다에 두고 키운 아이다. 아침 일찍 햇살을 받았어인지 춥지 않은가 보다. 겨울내 오히려 풍성해진 모습이다. 고사리 키우면서 가장 신경쓴건 물주기이다. 처음엔 다른 식물들처럼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했는데 고사리에겐 치명적인 물주기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실패로 인해 삭발을 해주고 다행히 새로운 시작을 해 주었다. 아디안텀 고사리는 직광보다는 지나가는 햇살이 드는곳이 좋은것 같다. 겨울을 제외하곤 문을 열어 바람이 항상 통하는곳이 명당이라는걸 알게 된 것 같다. 밖은 추운 겨울을 지.. 베란다화분 (라울.제라늄.율마.꽃기린) 몇년간 따뜻한 겨울을 보낸 식물들ㅡ 아파트베란다에서 보내기도 하지만 이곳은 눈도 내리지않고 추위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곳이다. 근데 이번 겨울은 장난이 아니다. 햇빛이 비치는 낮에도 창문을 열기가 엄두가 나지않는다. 이번 10월에 구입해 심은 라울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고 잎들이 귀여워 키우기 시작했다. 가을햇살에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 모습 ㅎㅎ 가을내내 아기 잎들이 자란 지금의 라울모습 겨울 햇살도 라울의 잎을 키우는 것 같다. 튼실한 잎들이 든든해 보인다. 또다른 라울화분 가을에 보여주던 모습보다 훨씬 잎들을 키우고 풍성한 라울이다. 다육이들을 키우면서 라울이 실패할 확률이 적은것 같다. 예민하지도 않고 일정한주기로 물만 주면 잘크는듯 하다. 얘들은 한달에 한번 물을 뜸뿍 준다. 사시사철 꽃을 보여주는 .. 꽃기린키우기 (새로운 시작 ) 10년의 시간을 넘어서도 까탈스럽지 않고 잘자라주던 꽃기린을 뽑아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 사월의 꽃기린모습 무성한 잎을 키우며 따뜻한 봄볕에 꽃을 활짝 피운 아이였다. 새로운 꽃이 자꾸만 올라오는 싱싱하고 예쁜 모습이다. 무더운 팔월의 어느날 길어진 줄기를 잘라서 번식시킬까 싶어 과감하게 잘라주었다. 줄기를 자르고 안쪽의 꽃기린 줄기상태를 보니 가늘고 힘이 없는 모습이다. 무엇이든 영원한건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인것 같다. 10여년 전 꽃기린 포트에 심긴 작은 꽃기린을 모아 심었는데 이제껏 잘자라주었고 일년내내 꽃을 보여주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 다시 시작하려 한다. 9월초 아직 까지는 여름의 끝이 남아있는 날씨다. 인터넷으로 네개의 꽃기린화분을 주문하고 이렇게 모아 심었다. 실내에서 키우다 .. 다육이키우기 (인터넷으로 구입한 다육) 다육이를 키우면서 직접 다육농장을 가거나 화분집을 방문해서 데려오는것이 이제껏 일상이었다. 더운날씨탓에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주문했다. 다육이들이 오기전 기다리는 마음 ㅡ 설레임이 가득한 마음이 좋다. 중간 사이즈의 라울이다. 싱싱한 라울의 모습에 감동가득 ㅎ 다른 화분으로 옮기지 않아도 될듯 그냥 일주일후 물만 주면될것 같다. 일주일 기다리지 못하고 오일째 물을 듬뿍 주고 난후 싱싱한 라울의 자태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라탐이다. 처음 키워보는 아이다. 중간 크기로 주문했다. 잎끝이 곱게 물든 자태가 너무나 곱다. 블루미니마 작은 컵 화분에 딱이다. 여름동안 물러진 다육이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들을 들인 주인장의 마음이 바쁘다. ㅎ 리즈아가 쪼그만한 몸집에 딱인 집이다. 이번에 들인 다육이.. 다육이키우기 ㅡ 불로초 살아나다 지난 겨울을 지나는중 다육이지만 잎이 두껍지 않은 불로초가 어느순간 갈색잎으로 변해 버린걸 발견하고 속상해서 그냥 두었다. ㅠㅠ 머그컵에 심어둔 불로초 일년을 버티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물도 줄 필요가 없어 그냥 방치했다. 조금씩 따뜻해지는 2월 어느날 쪼끄만 새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알뿌리 식물처럼 추운날 잎을 거두고 봄이면 새로 잎을 보여주는건가 보다. 죽은줄 알았던 불로초가 다시 생명을 보여주어 엄청 감동이다. ㅎㅎ 다시 몇 주가 지난 모습 물도 조금 주었다. 이곳 저곳에서 작은 아이들이 기지개를 켜고 잎을 내밀고 있다. 먼저 나온 아이들이 줄기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살아있는 생명의 놀라운 자생력에 신기함마저 든다. 3월 중순의 모습이다. 잎이 둥글어지고 조금씩 가지를 올리고 있는 모..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