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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살림을 하면서
편하고 예쁜것들에 눈길이
가는건 당연한일이었다.
가까운 곳에 친환경제품을
접할수 있는곳도 없다보니
익숙하게 쓰고 있었던것 같다.
얘들도 크고 새롭게 다가오는
살림이란 뭔가 하는 물음이
자꾸만 생기는 요즘 ㅡ
친환경제품들이 예쁘고
실용적인것에 이끌리어
가까운곳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대구 파티마병원 동관 일층
찾아가는것도 신기 ㅋ
천주교에서 운영하는병원
인지라 수녀님들이 판매를
하고 있었다.
미리 살걸 생각하고 방문한
후라 요렇게 사가지고 왔다.
고르는 내내 마음이 심쿵한건
뭔지 ㅎㅎ
천연수세미
잘라서 써보니 역시 짱이다.
맨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기분좋다.
대나무쟁반
과일담아 놓으니 근사하다.
삼베로 만든 커피필터
매번 일회용 종이필터가
좀 그랬는데 재활용으로
계속 쓸수 있으니 짱인듯 ㅋ
대나무 칫솔
처음 도전하는것이지만
충분히 적응해보려고 한다.
삼푸비누
고체라 오래쓰고 향도
괜찮은듯
천연재료라 두피에도 좋을듯
하다.
멋있는 바오밥나무
클린징비누다
액체가 아닌 고체덩어리
클린징 비누도 기대가득 ㅋ
세수도하고 샤워도 할수 있는 비누
주인장께서 처음방문기념으로
선물로 주셨다. ㅎ
인터넷으로 구입가능하지만
직접 보고싶고 구경하고
싶어 선뜻나선
제로웨이스트가게방문
나의 살림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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