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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다육이 선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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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키운 다육이들
이 집으로 이사하면서 어디다 두어야 할지
일단은 거실 소파옆에 자리잡았다.



문제는 해를 직접받고 바람을 쐬어야 잘
크는 다육이들
지금은 문을 열어두고 햇빛과 바람에
그나마 노출시켜 키울수 있지만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문을 닫아야
하고 실내공기가 아이들을 짱짱하게
자라지 못할게 뻔하다.
바람을 직접 맞게 하려고 안방앞 베란다에
선반을 짰다.



공중부양된 다육이집
3단으로 지어주고 알미늄이라
물을 주어도 녹슬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이쁘지는 않은거 같다. ㅠㅠ



기존 다육이집을 해체해서 원목바닥을
깔고 다육이들을 이사했다.
화분들이 많아 도저히 자리가 나지않아
이렇게 벽에 다육이들을 들였다. ㅠㅠ
화분을 마음껏 키우기엔 요즘 아파트
베란다가 너무 작다.



여름이 오고 있기에 홍옥이랑 라울들은
창가에 그냥 두었다.
겨울이 올때까지 안방창문은 열어둘거니까
튼실하게 적응하라고 ㅎㅎㅎ
나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잘자라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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