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화분 키우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인장키우기 ㅡ 마블선인장 번식하기 마블 선인장이다. 노랑화분에 심은지 몇년이 지난것 같다. 지금껏 한번정도 길게 자란 줄기를 잘라 심어준것 같다. 겨울동안 길게 자라고 있는 줄기를 안정감있게 키우려고 잘라주었다. 삼일정도 자른 부분이 마르기를 기다려 심어주려한다. 빈자리를 찾아 나무젓가락으로 자리를 만들고 하나씩 심어주면 된다. 아담한 사이즈로 키우면서 풍성하게 화분을 채울수 있는 번식방법이다. 물은 심은후 2주일정도 지난정도 에 주면 될것 같다. 오전에만 해를 볼 수 있는 환경에 자라고 있어서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 선인장류는 항상 그자리에 있는 것처럼 자라는 모습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느순간 키가 쑥 커버린 줄기를 보면 이제껏 한달에 한번 물을 주고 해를 보여주려 얘쓴 보람이 있는것 같다. 작은 컵에 심어둔 .. 율마화분 ㅡ겨울을 건너는 연두빛의 율마들 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애착이 가고 잘 키우고 싶은 건 율마다. 꽃을 피우지 않지만 사시사철 연두빛의 청량감을 주는 율마의 매력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추운 한파에도 이렇게 연두의 잎을 짱짱하게 지키며 겨울을 지나는 율마는 생명력이 엄청 강한가보다. 먼산 위 우뚝솟은 소나무의 푸르름을 닮았다고 할까 ㅋㅋ 우리집에 온 율마들 중 십년을 훌쩍 넘긴 아이들도 있다. 키가 큰 율마보다 외목대로 만들고 동그랗게 자라길 바라면서 뽀족하게 자라는 순을 손으로 따준다. 처음부터 잘 키운 아이들이 아니다. 몇 개의 율마를 실패하고 얻은 나름의 율마키우기의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고 해야하나 ㅡ 베란다에서 잘키운 율마를 겨울에 추울까봐 거실에 들여 죽인 일도 있었다. 이젠 율마의 특징인 추운 베란다에서도 잘 지낸다는 걸 .. 아디안텀 고사리. 블루스타고사리 화분 아디안텀고사리 잎이 이뻐서 키우기 시작한 화분이다. 나름 초록이를 잘 키운다고 자신감에 차있던 나에게 시련을 안겨준 아이 ㅠㅠ 지난해 봄에 키우기 시작 ㅡ 하루종일 햇빛을 볼 수 있는 베란다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도 잘 버티며 예쁘게 잎을 키우며 새순 또한 보여주던 아이였다. 올 해 봄 남동향인 집으로 이사하면서 좁은 베란다 탓에 거실에서 키우기시작 ㅠ 시간이 지나면서 싱싱한 잎들이 쳐지고 새순 또한 보여주지 않았다. 7월의 무더운 날에 가감히 삭발을 해주었다. 바람이 통하고 햇빛을 볼 수 있는 베란다 한켠에 자리잡아주고ㅡ 겉흙이 조금 마르면 물을 주면서 지켜보았다. 한 줄기씩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화분을 꽉채우고 길게 늘어지면서 처음 올 때 보다 풍성해진 모습이다. 은행잎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