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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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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화분 ㅡ겨울을 건너는 연두빛의 율마들 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애착이 가고 잘 키우고 싶은 건 율마다. 꽃을 피우지 않지만 사시사철 연두빛의 청량감을 주는 율마의 매력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추운 한파에도 이렇게 연두의 잎을 짱짱하게 지키며 겨울을 지나는 율마는 생명력이 엄청 강한가보다. 먼산 위 우뚝솟은 소나무의 푸르름을 닮았다고 할까 ㅋㅋ 우리집에 온 율마들 중 십년을 훌쩍 넘긴 아이들도 있다. 키가 큰 율마보다 외목대로 만들고 동그랗게 자라길 바라면서 뽀족하게 자라는 순을 손으로 따준다. 처음부터 잘 키운 아이들이 아니다. 몇 개의 율마를 실패하고 얻은 나름의 율마키우기의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고 해야하나 ㅡ 베란다에서 잘키운 율마를 겨울에 추울까봐 거실에 들여 죽인 일도 있었다. 이젠 율마의 특징인 추운 베란다에서도 잘 지낸다는 걸 ..
율마키우기 여름내 짱짱한 햇살에 쑥쑥 자란 율마들 모습이 예뻐보이지 않아 오늘은 단정하게 잘라주려고 한다. 새순을 엄청나게 내고 있는모습 무진장 잘자라는 모습에 그냥 두었더니 산발에 가까운 모습(?) ㅋㅋ 갑자기 햇살에 비친 율마들이 미용실에 갈때가 된 주인장처럼 어수선해보인다. 외목대로 키우지 않고 생긴대로 키우고자 했지만 영 예쁘지가 않아 늘씬한 다리를 내주고 잎을 동그랗게 다듬어 주었다. 오래된 율마 밑부분의 오래된 순을 모두 잘라내고 조금 다듬은 모습 금방 이발한 느낌이다.ㅋ 큰 화분에 심어준 율마 무성하게 자란 잎들을 과감하게 잘라주고 다듬어 주었다. 두개의 율마화분은 끝부분만 조금 다듬어주고 율마도 잎이 부드러운것이 예쁘게 자라는것 같다. 잎이 두꺼운것은 조금 나무를 키우는 느낌이랄까 ㅡ 처음 율마를 키..
우리집 율마들 율마하나가 영 신통찮게 버티다 결국엔 보내버리고 새로운 튼실한 율마를 데리고 왔다. ㅎㅎ 중간정도 큰 아이로 데려왔다. 외목대로 키우지 않고 이 모습 이대로 키우려고 한다. 꼭대기만 동그랗게 만들려고 손으로 다듬어 주었다. ㅎ 튼실하게 자란 아이라 잘 적응할것 같다. 기존 율마들이랑도 잘 어울린다. 더운 여름날씨속에서 연두한 율마는 생기가득이다. 뜨거운 햇살에 생생부는 바람에 봄에모습이 아닌 조금씩 자란 모습이다. 물은 작은것은 이틀에 한번 큰 화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는 것 같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된다. 물만 제때주면 키우기는 쉬운 아이다. 동그란 모양으로 다듬은 율마들이 풍성하다. ㅎ 무더운 여름 율마들은 더욱 싱그럽게 자리하는것 같다. 물만 주는 나에게 큰 힐링으로 다가와주는 연두의 율..
율마키우기 햇살이 쨍한날 우리집 율마들이 더 연두 연두해 보여 설렌다. ㅋㅋ 흐린날엔 보여주지않는 이 모습 ㅡㅡㅡ 화분집에 가도 율마들만 보이는 중증 환자모습 ㅋ 연두색을 이렇게 좋아했었나 ㅎ 율마를 키우면서 초록이 세계에 퐁당 빠진건 분명한것 같다. 바람이 통하고 햇빛을 보여주고 물이 마르지 않게 들여다보며 물만 부지런히 먹여주니 어느새 쑥쑥 자라는 아이들이 신기해 하나둘 들이기 시작 ㅋ 어떤 초록이들과도 찰떡처럼 어울린다. 베란다에서 바탕색을 담당한다고 할까!! 율마는 나를 움직이게 한다. 삐죽하게 자라나온 순은 손으로 바로 따준다.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율마들에 이어 다육이들을 잘 키워 보고픈 주인장 ㅎㅎ ㅡㅡㅡㅡ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들이 자라기에 적당한 환경에 노출시켜주는것이 짱인것 같다. 주..
율마화분 몇주전 사온 율마를 다듬어 주려고 한다. 사방팔방 빼곡하게 줄기를 내고 있는 율마 외목대로 다듬고 싶으나 아직은 아닌것 같다. 뿌리쪽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 주고 옆 줄기도 단정하게 다듬어 주고 삐죽하게 뻗어나온 꼭대기 줄기는 너무 튀지않게 고르게 다듬어 주었다. 단정하고 아담한 율마가 만들어졌다. ㅎㅎㅎ 목질화된 율마줄기는 작은 토기화분에 심어주었다. 삽목에 성공하면 좋으련만 ㅋ 일단 몇달간 지켜보기로 하고 한쪽에 놔둬야지 ㅎㅎㅎ 우리집 율마들 모습 햇빛이랑 바람이랑 물만 마르지 않게 주면 잘크는 율마가 나의 히든카드이다. 아침에 눈 뜨면 연한 연두잎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ㅎㅎ 많이 키우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도 있기에 ㅠㅠ 오랜만에 들인 율마로 인해 마음이 힐링듬뿍 ㅎㅎ 율마는 사랑이다. 나만 ㅋㅋ
율마화분 더하기 주말이다. 화분집을 방문했다. 율마를 데려오기위해서 ㅎㅎㅎ 화분집 입구에 늠름히 자리잡은 율마들 ㅡㅡ 비가 조금 내린 날씨 때문인지 더 연한초록이 진해 보였다. 다른 식물들은 눈에도 안들어 오는건 아마도 오늘 데리고 올 아이가 율마이기 때문인가 보다. ㅋㅋ 지금은 이 모습이지만 튼실하게 잘 자라면 외목대로 만들어 주려고 한다. 토기화분도 선택하고 사장님께 심어달라고 부탁했다. 보통은 집에서 직접 심을텐데 화분도 구입해야해서 편하게 심어서 데려왔다. 집에 오자마자 물듬뿍주고 없는 자리 만들어 잡아주고 ㅎㅎㅎ 율마를 구입한건 정말 오랫만이다. 기분 전환도 되고 나만의 취미에 힐링듬뿍 ㅎㅎㅎ 데리고 온 얘를 잘키워 외목대로 만들어야지 ㅋ
우리집 율마들 일년 내내 연한초록잎을 내는 율마가 마음에 들어 키우기 시작한지도 벌써 오래된거 같다. 이사하면 베란다가 좁으니까 더이상 율마를 들이지 말자고 사지 않았다. 기존에 키우는 아이들만 열심히 물주고 순따주고 지금 이집으로 데리고 온 얘들이다. 꽃집을 한달에 한번은 갔는데 꽃집 안가본지도 오래 된거 같다. ㅠㅠ 지나가면서 율마를 보면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이사 때문에 포기 ㅠㅠ 또 꽃집에 가보려고 한다. ㅎㅎㅎ 연한 연두색의 율마들을 많이 키우고 싶은 욕심이 가득 가득 ㅋㅋ ㅋ 처음엔 키우는 방법을 잘 몰라서 가을까지 키가 제법 자란 율마를 겨울이 되어 베란다가 추울거 같아 거실로 들여 놓았는데 그만 죽고 말았다. 율마는 추위도 잘 견딘다는 걸 알지 못했다. 알고 보면 정말 키우기좋은 아이들인데 ..
율마키우기 연한 녹색의 율마잎에 끌려 키우기시작한 율마 처음엔 실패도 하고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추위에도 강하고 물만 제때주면 잘자라주는 율마는 나랑 성향이 잘 맞는것 같다. 이 집으로 이사하면서 이발도 예쁘게 해주고 하루종일 해가 드는 남향집에 적응을 잘해가는중 ㅎㅎ 나만의 율마키우기 꿀팁 1. 환기가 제일중요해서 햇살이 좋은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놓고 키운다. 2. 겉흙이 마르면 물을 바로준다. 율마때문에 멀리 여행은 포기해야할듯 ㅎㅎ 3. 동그랗게 예쁘게 키우기 위해 옆으로 삐죽자라나오는 잎을 손으로 다듬어 준다 . 4. 가장 중요한건 율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인것 같다. ㅎㅎㅎ 서울익선동의 율마들 모습 예쁜 카페 보다 가게 앞의 율마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내가 주인 이라면 이 아이들도 예쁘게 이발해주고 정성껏 ..